"화재난 예배당 복구…말씀으로 새로워지길"
작성 : 2020년 02월 14일(금) 15:14 가+가-
전남노회 사회봉사부, 주사랑교회 방문 위로
【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 사회봉사부(부장:주계옥 총무:정경옥)는 지난 13일 화재 피해를 복구 중인 주사랑교회(서성기 목사 시무)를 방문해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전남노회는 임원회의를 거쳐 노회와 총회에 알리고 주사랑교회를 복구해 성도들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사랑교회는 지난 1월 25일 오후 10시 40분경 주방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의 신고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화재로 교회의 주방과 화장실이 전소하면서 예배당 의자, 나무로 된 창문, 냉장고, 싱크대, 주방기구, 화장실 등을 폐기처리했다.

주사랑교회는 최근 화장실 전체 공사, 예배당 페인트 작업, 의자 구입 등을 통해 외관은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교회 복구를 위해 사용된 부채를 상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전남노회 사회봉사부는 "개척 3년 차의 주사랑교회엔 20여 명의 성도들이 있지만 청소년과 청년의 비중이 크고 교회 재정 상황이 열악해 교역자 생활비도 지급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위기가 기회가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새롭게 시작하려는 주사랑교회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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