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자산 연금, 감시하고 견제"
작성 : 2020년 02월 12일(수) 07:08 가+가-
총회 연금가입자회, 제16회 정기총회 개최…회장에 박웅섭 목사 연임
총회 연금가입자회는 지난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박웅섭 목사(서울남노회 하늘교회)를 선출하고 신임원을 구성했다.

정기총회에서 직전 회장이었던 박웅섭 목사와 지갑상 목사(예영교회)가 회장 입후보해 경선했으며 각각 194표(74.05%) 68표(25.95%)를 얻어, 박웅섭 목사가 당선됐다.

연금가입자회장을 연임하게 된 박웅섭 목사는 "가입자회장을 한 사람이 눈을 감고 입을 닫으면 가입자 1만 6000여 명의 눈과 귀가 닫힌다고 여기면서 깨끗이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특감의 1차 보고를 받았는데 400억원에 관한 엄청난 문제를 발견했다. 앞으로 후속조치를 하겠다"며 재단 이사회 안에 안전장치로 목사 부총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파송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정기총회에서 축사한 연금재단 이사장 제종실 목사는 "지난해 부산 민락동 미월드 부지 매각을 이뤄 지금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나 총회 임원회와 연금가입자회의 우려와 의혹은 지난 1월 진행한 특별감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질 것이며 가까운 시일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며, "2020년 총회연금재단은 총회 임원회와 가입자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가입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률, 가입자와 수급자의 적절한 균형 등을 과제로 제시한 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다가오는데 목회자의 의무가입만은 근본 문제의 해결은 아니다"며, "이제 가입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이사제도와 홍보와 운영에 혁신적인 사고의 대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 총회 연금재단은 현황으로 2019년 12월 31일 현재(가결산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12.1%(548억여 원) 증가한 5080억 2800여 만원이며, 가입자는 5.7%(858명) 증가한 1만 6006명"이라고 밝혔다.

신임원 명단.

▲회장:박웅섭 <부>윤석호 이종엽 박용경 오성환 류승준 이수갑 서진선 지갑상 김병옥 오창규 ▲총무:정일세 <부>김휘현 ▲서기:박만희 <부>조좌상 ▲회계:민영수 <부>이준엽 ▲감사:박홍길 김수동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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