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읍시다
[ 가정예배 ]
작성 : 2020년 02월 20일(목) 00:10 가+가-
2020년 2월 20일 드리는 가정예배

정용식 목사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찬송 : 203장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이라는 말은 헬라어 '케논'에서 왔는데 의미는 '표준', '잣대'를 뜻한다. 우리의 '믿음과 행위의 표준이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계시를 기록으로 남긴 것이 성경이며, 성경은 진리를 보존하고 복음의 전파와 교회를 확고히 세우고 위로함에 있다고 했으며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15절)고 했다.

우리가 믿음과 행위의 표준이 되는 성경을 날마다 읽고 사모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하는데 구약은 메시야가 오실 것이라는 약속과 예언의 내용을 담고 있는 예언의 책이고, 신약은 메시야가 오실 것이라는 약속과 예언의 성취의 책이다. 구약과 신약의 중심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믿음생활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새로운 피조물로 생명과 영생을 얻으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영적 교제의 삶을 사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고 말했다. 이런 믿음의 기초 없이는 성경을 바로 깨닫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열쇠이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둘째는 성경은 나의 삶에 가장 큰 유익을 준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으로 된 것으로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16절).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다. 여기서 교훈이란 실제 생활에서 도덕적 의미와, 책망은 확신을 주게 책망하는 것으로 이단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책망하는 것이다. 바르게 함이란 올바른 자리에 선다는 것이다. 즉 도덕적 바른 자세에 선다는 것이다.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 도덕적 바른 삶과 확신에 찬 믿음을 위해 유익한 삶을 살고 또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인생을 가장 풍요롭고 즐겁게 보내게 될 것이다.

셋째는 성경은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 재물이 많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행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냐고 질문하니 예수님께서 선한 분은 오직 한분이시기에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다. 이에 청년이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는데 무엇이 부족한지 물었다. 예수께서는 가서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고 말씀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다(마 19:16~22)고 전한다. 하나님은 선을 행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도우시고 함께하시고 복을 주신다. 매일 선한 일을 생각하고 행하기를 힘쓰자.

이제 성경을 날마다 상고하고 읽으며 선한 일을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빛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오늘의기도

기록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부지런히 듣고 읽어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바로 믿어 날마다 선한 일을 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용식 목사/상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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