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대변인 통해 공식적인 첫 브리핑 실시
작성 : 2020년 02월 05일(수) 10:54 가+가-
5개 처 총무 인선 4가지 인선원칙 및 절차 밝혀 … 100대 개혁과제 선포되는 '미래정책 선포대회' 설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총회대변인제를 도입한 이후 총회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첫 브리핑이 지난 4일 교계 언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계 언론 20여 개사가 모인 가운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는 총회 대변인인 조재호 총회 서기와 변창배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 위원장 김영걸 목사와 서기 한민희 목사가 배석했다.

이날 총회대변인은 현재 10개 부서에서 5개 부서 축소로 개편중인 본부의 처 총무 인선과 오는 3월 19일 온누리교회(양재예배당)에서 예정돼 있는 '2020~2030 미래정책 선포대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대변인은 총회 본부 5개 처 총무 인선에는 16명이 접수했다가 1명이 자진 철회해 총 15명이 접수됐으며, 국내와군·특수선교처에 3명, 해외·다문화선교처에 5명, 교육훈련처에 4명, 도농사회처에 2명, 행정재무처에 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처 총무의 인선은 5일 면접 후 14일 후보 2인을 선정해 추천하면, 27일 각 처별로 선정된 후보 2인을 두고 21명의 인사위원들이 투표하게 된다.

이날 총회는 자료를 통해 △실력 있는 인재 등용 △투명한 인선절차 △공정한 기회 제공 △총회의 구조와 기능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 등용 등의 4가지 인선원칙을 밝혔다.

대변인 변창배 사무총장은 "신임 처 총무들의 근무는 오는 3월 13일 열리는 총회 임원회의 인준을 거쳐 바로 시작되며 정식 임명은 제105회 총회 보고 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는 총회본부가 생기기 전 교육부와 농어촌부가 먼저 사업을 시작해 부서 중심의 운영 전통이 있다"고 설명한 변 사무총장은 "기구축소는 한국교회가 보내고 있는 이 겨울을 잘 이길 수 있도록 부서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전체 총회를 하나로 묶어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유익한 전통이었으나 교세 감소시대를 맞아 부서 중심의 업무보다 부서의 벽을 허물고 총회 전체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며, 사실 전문가(별정직)가 11명에서 6명으로 줄기 때문에 전문성 축소라는 아쉬움이 있어 직원 전체의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회와 한국교회 혁신을 위한 장기적인 방향과 목표 설정, 교단 내부의 공론화를 목표로 하는 '2020~2030 미래정책 선포대회'고 준비된다.

대변인 조재호 총회 서기는 "미래정책 선포대회는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의 큰 그림을 갖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104회기에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여러 가지 제도, 관행 등의 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미래비전위원회와 세대별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별위원회를 조직했고, 두 위원회가 주축이 돼 향후 10년의 개혁과제를 선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포대회에서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는 동력으로 100가지 개혁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총회는 6.25 70년 기념사업으로 6월 16일 DMZ지역 내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를 초청해 DMZ 평화콘서트를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 104회 총회서 결의된 총회 대변인제는 대사회적인 중요한 현안 등에 대해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도입됐으며, 임원회가 총회서기와 사무총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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