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자녀
2019년 11월 8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00:10 가+가-

박정훈 목사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

▶찬송 : 425장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 안에서 찾고 그 뜻을 날마다 이루어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첫째, 항상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의 현장에는 항상 기뻐할 수 없는 많은 환경들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우리로 하여금 근심, 걱정하게 하는 일들, 낙심하게 하는 일들, 불안과 두려움을 갖게 하는 온갖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16절)"고 말씀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기뻐할 수 없다. 기뻐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이며 죄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기뻐하는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한다.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쉬지 않고 호흡을 하듯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쉬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의 영이 건강할 수 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도 잘 감당할 수 있다. 기도 외에는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없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 하셨다. 기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과 교통하며 부어주시는 은혜로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존재인 것을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무엇인가 필요를 느낄 때만 기도하는 경향이 있다. 아쉬움이 없어지면 기도를 쉬거나 멈춘다. 이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호흡하듯 날마다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는 자녀의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범사'란 모든 일을 말한다. 감정이 좋을 때, 좋지 않을 때, 기쁠 때, 슬플 때 모두를 포함한다. 좋을 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쉽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감사는 훈련이 필요하다. 좋은 일이 있고 기쁠 때,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의 노트를 만들어 감사의 제목들을 기록해 보자.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걸어갈 때 매일 매일 감사노트에 감사일기를 기록하며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것은 그녀 스스로 인생역전을 시킨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윈프리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더하여 주신 결과인 것이다. 범사에 감사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가 전제 되어져야 가능하다. 전능하시고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계심을 확신할 때 가능한 것이다. 이런 확신 속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살게 하옵소서. 쉬지 말고 기도하는 기도의 생활이 되게 하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충성된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박정훈 목사/수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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