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 통해 복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해"
인터뷰 로한 잉글랜드 선교사
작성 : 2019년 10월 09일(수) 19:06 가+가-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6년간 사역한 로한 잉글랜드 선교사(호주연합교회)

"가난한 자, 병든 자, 눌린 자를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을 따라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생명이 풍성한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한·호선교 130주년을 맞아 8일 호주 시드니커뮤니티연합교회(형주민 목사 시무)에서 드려진 '한·호선교 130주년 기념감사예배'에 영등포산업선교회 선교사로 사역했던 로한 잉글랜드 선교사(Rohan England, 뉴사우스 웨일즈 캔버라 주총회, Nsw-Act))가 참석했다. 그는 한국에서 펼친 선교사역을 행복한 선교 사역이라고 회고하며 영등포산업선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삶과 시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0년 5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영등포산업선교회 국제연대국에서 사역한 로한 잉글랜드 선교사는 "6년간 사역하는 동안 저임금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자의 차별과 고용불안 등의 인권 침해 문제를 위해 아시아 활동가와 연대하고 노동자들을 돕는 사역을 진행했다"며 "믿음을 가진 동역자들과 이 같은 사역을 통해 특별히 노동자들의 삶의 의미를 되찾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로한 잉글랜드 선교사는 국제연대국 훈련원 사역을 통해 스리랑카 인도, 동남아시아 등의 동역자와 만나고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이 가장 큰 감사의 제목이자, 경험이라고 손꼽았다. 그는 "한·호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위해 자신들의 삶을 희생하고 시간과 재능을 나눈 영등포산업선교회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모든 동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며 "가까운 시일에 꼭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로한 잉글랜드 선교사는 "죠셉 헨리 데이비스(J. H. Davies) 선교사를 시작으로 130년의 선교 역사를 가진 호주교회가 최근까지 영등포산업선교회를 통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한국과 호주, 양 교회의 선교 역사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더욱 풍성한 선교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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