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제104회 총회 개막
김태영 목사 "모든 갈등과 아픔, 하나님 은혜와 총대들의 지혜로 녹여내자" 개회예배 설교
작성 : 2019년 09월 23일(월) 16:00 가+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하고 있는 104회기 총회장 김태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가 23일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에서 열려 교단 산하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한번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혁신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17, 엡 5:26~27)를 주제로 열린 제104회 총회는 충주노회를 제외한 전국 67개 노회 총회총대들이 함께 모여 한 회기를 결산하고, 새 회기를 맞이하며 교단과 한국교회가 당면한 과제의 대안 모색과 함께 산적한 회무를 4일 간 처리한다.

23일 오후 2시 성경과 태극기, 총회기를 앞세우고 총회장 등 예배위원 및 증경총회장, 전 장로부총회장, 전국 67개 노회장이 입장하며 열린 개회예배는 제104회기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신뢰를 회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김태영 목사는 "'교회를 교회답게, 총회를 총회답게' 하기 위해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며, 은혜와 진리가 있고 그리스도와 생명적 교제를 나누는 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 말씀을 붙들고, 교회의 미래를 위해 혁신하며, 복음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개최 불과 2개월을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철의 도시', '혁신의 도시' 포항에서 제104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모든 쇳덩어리를 다 녹여 새 제품을 만드는 용광로처럼 이번 총회가 교단 안의 모든 갈등과 아픔을 하나님의 은혜와 총대들의 지혜로 다 녹여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는 신상이 출고되는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존재함 그 자체가 권위가 되고, 거룩함이 힘이 되는 교회,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디딤돌이 되는 교회, 혼란한 시대에 등대가 되는 교회를 함께 꿈꾸며 느헤미야의 영성과 비전으로 다시 말씀을 붙잡자"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제103회기 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의 집례로 성찬성례전을 가진 총대들은 주의 몸된 떡과 잔을 나누며 은혜와 사랑, 화평이 넘치는 총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104회 총회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는 일과 6·25전쟁 70주년 기념 특별기도회 행사를 위해 사용된다. 개회예배에는 8개 해외동역교단 대표들과 1개 선교단체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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