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제84회 정기총회 개최 임원개선
신임회장 김미순 장로 선출, 헌장 개정 '회관관리운영위원회' 신설
작성 : 2019년 09월 05일(목) 16:12 가+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4회 정기총회가 열려 주요 회무로 임원이 개선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4회 정기총회가 지난 3~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전국 71지연합회 파송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회무로 임원을 개선하고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김미순 장로(제주영락교회)를 선출했다. 여전도회는 전국연합회장을 입후보 과정 없이 정기총회 당석에서 총대들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한다.

직전회장인 김순미 장로(영락교회)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순미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전국 각처의 선교여성 모두가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적사업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온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거룩한 연합사업을 위해 한결같은 사랑으로 기도하며 협력해주신 130만명의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직전회장 김순미 장로(좌)와 신임회장 김미순 장로.
3일 오후 4시 개막 후,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설교한 개회예배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3일간에 걸쳐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및 각 부서와 71연합회 보고, 신년도 사업계획 인준과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총대들은 회무 첫날 오후 헌장 일부를 수정 및 개정했다. 정기총회에 상정된 헌장 수정 및 개정안은 총대들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모두 가결됐다.

헌장 수정을 통해 제5장 실행위원회 및 각부 위원회 11조(실행위원회) 조항에서 '회관관리운영위원회'를 신설했다. '회관관리운영위원회'는 부연설명으로 "여전도회관의 기본 및 부대시설을 관리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선교, 교육 및 봉사 사업을 지원(재정)하기 위하여 여전도회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역사전시관운영위원회'도 신설됐다. 이 위원회는 여전도회의 역사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보관과 전시와 운영함으로써 한국교회 선교역사에 나타나는 여성들의 활약상과 여전도회 연합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며, 교육적 차원에서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인 여전도회 역사전시관은 지난 7월 30일 여전도회관 1층에 개관했다. 소장물로는 기록물 4만 2000여 건과 전시물 180여 건, 3000여 권의 도서단행본류가 있다.

또한 헌장 수정 및 개정을 통해 한국교회여성연구소가 '한국교회여성선교회'로,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가 '남북한통일선교회'로 명칭이 각각 변경됐다.

회무 처리 중간에는 회장협의회, 선교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박상진 교수(장신대)와 김윤태 교수(대전신대)의 특강, 헌신예배(성찬식) 등이 마련됐다. 헌신예배에서는 전국 71연합회의 작은사랑 저금통이 봉헌됐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15대 총무로 선임된 후 서리로 활동해온 윤효심 목사의 인준과 함께 취임예배가 마련됐다. 윤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교육국장과 기획국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4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선교적 삶의 헌신을 다짐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마치며 신년도 과제설정과 결의문이 채택됐다. 결의문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의 소망이라는 믿음의 고백과 선교적 삶으로 응답하며, 국내외 선교지 확장과 아시아미션 7145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북한민족 구원을 위한 기도운동 확산과 군선교 확장에 최선을 다하며, 다음세대가 미래사회와 교회의 주역으로 살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며, 나눔과 섬김의 삶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관련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의 '성적 지향' 문구 삭제를 통절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김미순 <부>최효녀 강순옥 서영희 송선옥 은정화 사양순 장미화 박화식 ▲서기:이난숙 <부>서영란 ▲회의록서기:송정경 <부>신미경 ▲역사기록서기:현정임 <부>한미옥 ▲회계:박금숙 <부>최숙희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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