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지소미아 영구 폐지해야"
한일군사보호협정 종료 환영, 동북아 평화 공존 새 틀 구축 계기 삼아야
작성 : 2019년 08월 23일(금) 17:03 가+가-
"한·일 군사보호협정 종료가 동북아 평화공존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지난 22일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이홍정)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허원배)가 환영의 입장을 내고 한·일 군사보호협정 종료가 동북아 평화공존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NCCK는 "지난 2016년 10월, 박근혜 정부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사회 혼란을 틈타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한·일 군사보호협정(지소미아) 논의를 중단하고 협정폐기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며 "어제 대한민국 정부가 지소미아를 종료한 것에 대하여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NCCK는 지소미아의 잠정 종료가 아닌 영구 폐기도 촉구했다.

NCCK는 "지소미아는 아베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강화와 평화헌법개정을 통한 일본의 군사주의 확장을 지원하여, 결국 한반도 분단고착과 동북아시아 평화 안정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의 부당한 보복 조치에 맞대응하여 지소미아를 잠정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히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일 양국은 군사력에 의존하는 패권적 협력관계를 지양하고, 상호신뢰와 공동번영에 근거한 동북아시아 평화공존의 새 틀을 만들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NCCK는 한·일 양국에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보복 조치에 맞대응하여 지소미아를 잠정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히 폐기할 것 ▲한·일 양국은 군사력에 의존하는 패권적 협력관계를 지양할 것 ▲한·일 양국은 상호신뢰와 공동번영에 근거한 동북아시아 평화공존의 새 틀을 만들어나갈 것 등을 제안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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