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 건축하기
2019년 8월 28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8월 28일(수) 00:10 가+가-

김종대 목사

▶본문 : 유다서 1장 20~21절

▶찬송 : 204장



우리 각자의 인생을 집을 건축하는데 비유한다고 하면 내가 지금까지 건축해 온 내 인생은 하나님 보시기에 건실할까? 아니면 부실할까? 혹시 하나님께서 "넌 부실 공사한 인생을 살았다"고 하신다면 얼마나 큰 낭패일까. 그렇다면 우리 인생이 건실한 건축물로 장차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으려면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생각해보자.

첫째로는 20절에 기록된 것처럼 '믿음 위'에서 내 인생을 건축해야 한다.

물질과 명예와 그 외에 다른 것을 재료로 삼아 그 위에 건축한 인생은 결국 와르르 무너진다. 그러나 믿음 위에 건축된 인생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그럼 어떤 것이 믿음일까? 고린도전서 3장 11절에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씀에서 '이 터'는 기초를 가리킨다. 그 기초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즉 우리 각자가 다른 무엇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든든한 기초로 삼고, 그 위에 내 인생을 건축할 때에 우리 인생은 어떤 경우에도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인생이 된다.

둘째로 21절의 첫 부분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내 인생을 건축해야 한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그 외아들까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내어주신 바로 그 사랑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힘든 상황을 만나더라도 그 외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이 이 상황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갑자기 뜻하지 않는 고난을 만났을 때 바로 그 순간 '아,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다 보다'라고 생각하며 이 하나님의 사랑을 상황 속에 대입해야 한다. 믿었던 사람이 날 배신하고 떠난 순간에도 '아,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다 보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집어넣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그 외아들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내게 주어진 어떠한 상황도 그 사랑을 벗어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인생은 어떤 일을 만나도 결코 그 인생이 흔들리지 않는다.

셋째로는 21절의 뒷부분 말씀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인내 안에서 내 인생을 건축해야 한다.

인터넷은 속도가 빨라야 시원하지만 인생은 좀 기다릴 줄 알고 좀 인내 할 줄 알아야 그 인생이 정말로 복되고 열매 맺는 인생이 된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다. 우리의 수고와 기도와 헌신을 잊지 않고 반드시 갚아주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우리는 내 앞에 일어나는 일들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인내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인내하는 가운데 우리 인생은 '온전하고 구비하고 부족함이 없는 인생(약 1:4)'으로 건축되어 가는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이 이 인내를 통하여 마침내 튼튼하게 완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믿음 위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 그리고 끝까지 인내하며 자신을 건축해 나가 하나님 앞에 인정 받는 우리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대 목사/이리북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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