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딸 잃은 목사 부부 찾아 위로 전해
총회 임원회·사회봉사부·목포노회, 새생명교회 위로 방문
작성 : 2019년 08월 13일(화) 10:58 가+가-

지난 4일 목포노회 새생명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도하고 있는 총회 부회록서기 최상민 목사

총회 임원 및 사회봉사부 임원, 목포노회 임원들이 지난달 21일 익사 사고로 두 딸을 잃은 목포노회 새생명교회 이성진 목사 부부를 지난 4일 방문해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1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이성진 목사의 두 딸이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있었다.

이에 총회 임원회를 대표해 부회록서기 최상민 목사, 전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 사회봉사부장 최내화 장로, 오상열 총무, 그리고 목포노회장 이진구목사, 목포노회 사회봉사부장 윤종수 목사 등이 함께 새생명교회가 위치한 전남 신안군 압해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최상민 목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총회장을 대신해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기 위해 방문했는데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며 "총회가 이번 방문뿐 아니라 계속 기도하고 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왔다"고 전했다.

최내화 장로는 "목사님과 사모님이 큰 아픔 가운데서도 너무나 침착하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번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며 "하나님의 위로가 목사님 부부, 그리고 새생명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위해 기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자녀를 잃은 이 목사는 극심한 슬픔 속에서도 신앙으로 슬픔을 감당하고 있는 있는 모습이라고 방문자들은 증언했다. 이 목사는 새생명교회 주보에 짧은 글을 통해 "두 아이들 때문에 낙심하고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신앙생활 하자"는 메시지를 적어 오히려 함께 슬퍼하는 교인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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