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00:22 가+가-
오늘날 한국교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일 중의 하나가 이단 사이비의 위협이다. 이단 사이비의 침투로 교회가 분열의 아픔을 겪는가 하면, 가족이 이단 사이비에 빠져 행복한 가정이 파괴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이비 이단의 폐해는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는 한국교회는 사이비 이단들의 폐해와 혼란으로 신뢰도와 위상이 더욱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교회는 결코 이단 사이비에 대한 경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오는 4일은 총회가 정한 이단경계주일이다. 전국교회는 성도들이 이단 사이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대처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우선, 전국교회에선 성도들이 이단 사이비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리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교리교육으로 무장될 때, 이단 사이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총회도 전국교회가 성도들을 대상으로 교리교육과 함께 이단 사이비 관련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미연에 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단 사이비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선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이단 사이비로부터 성도들을 예방하는 차원에만 머물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이단 사이비에 빠진 성도들을 구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이단사이비 대처 단체들이 진행해 오던 '유사종교 피해 방지법' 제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어떤 종교단체에 속했는지 명확히 밝히도록 하는 종교실명제와 숨기거나 속이고 포교하는 경우 처벌하는 사기포교 금지, 금전 물적 심적 손해를 당한 경우에 그것을 청구해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피해보상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유사종교 피해 방지법이 법제화되도록 한국교회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한 마음으로 의지를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

앞으로 교회를 향한 이단 사이비의 도전은 점점 거세질 전망이다. 이단 사이비로부터 성도들을 예방하기 위해선 보다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처가 필요하다. 이단 사이비에 대한 한국교회의 강력한 대처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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