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 수습노회 개최...최관섭 노회장 선출
서울동남노회 정상화의 발판 마련, 8월 중 임시노회 예정
작성 : 2019년 07월 25일(목) 17:55 가+가-
이날 노회에서 선출된 임원들.(맨 오른쪽이 노회장에 선출된 최관섭 목사)
서울동남노회 수습노회가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회돼 노회장에 최관섭 목사(진광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회 전날인 24일 서울동남노회 비상대책위원회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불참을 선언한 상태여서 수습노회의 개회 성수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개회 시 목사 재적 258명 중 131명 참석(52.36%), 장로 재적 124명 중 70명 참석(56.35%)으로 재적 과반수를 넘어 개회됐다. 이후 임원선거 때까지 추가 참석한 인원까지 합해 투표에는 총 209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누가 적인가?' 제하로 설교한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피땀 흘려 세우고,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산 교회인데 우리끼리 화목하지 못해 싸우다가 원수마귀 좋은 일 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라고 반문하고, "이단이 아니고서는 교회는 다 하나님이 피로 값주시고 산 교회다. 허물이 있더라도 마음을 합해야 적과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채 목사는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전권을 위임 받은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는 10차에 걸쳐 정기회의를 거쳤고, 전 노회장과 부노회장을 비롯해 갈등 중인 양측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며 "노회 정상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총회 헌법 제2장 정치 제33조(교회 및 노회 수습)에 의거해 총회장 명의로 서울동남노회 수습노회를 소집하게 됐다"고 수습노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임원선거는 노회장에서부터 부회계까지 임원 전원을 추천 받은 후 소견발표 없이 후보자 인사 후 곧바로 진행됐다. 모든 후보자들이 단독출마한 상태에서 선거는 빠른 시간 안에 이뤄져 모두 과반수 이상 득표함으로 임원이 구성됐다.

노회장에 당선된 최관섭 목사는 "더 건강한 노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며 "빠른 시일 내 임시노회를 소집시키고 총회 준비도 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습노회에서 선출된 임원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19년 가을 정기노회까지이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최관섭 <부>손왕재(목사) 정창석(장로) ▲서기:김성곤 <부>김경섭 ▲회록서기:윤호식 <부>강선기 ▲회계:김재복 <부>현정민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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