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걸어가는 가정
2019년 7월 18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00:10 가+가-

남준현 목사

▶본문 : 시편 128편 1~6절

▶찬송 : 559장



사람이 살아가면서 유능한 것도 좋고, 성실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행복한 것이 최고이다. 미국의 맥킨리 대통령에게 사람들이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늘 행복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맥킨리 대통령은 "첫째는 교회의 예배 때문이고, 둘째는 우리 가정의 식탁이 나에게 행복한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않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그 바탕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참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어떤 가정이 주의 길을 걸어가는 행복한 가정인지 생각해보자.

첫째, 온 가족이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건강한 가정이다(2절).

수고한 대로 먹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는 경험해 본 사람은 알 수 있다. 땀 흘려 일한 뒤에 얻어지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살려고 땀 흘렸을 때 얻어지는 결과물은 정말 값지고 소중한 것이다. 또한 비록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조건 속에 있더라도 마음과 몸이 약해지지 않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하다면 복되고 형통한 길은 반드시 열린다. 영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신앙적으로 제대로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가정이든지 그 가정의 일원들이 신앙적으로 제대로 서게 되면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가정이다(3~4절).

성경에서 포도나무나 감람나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대표적인 나무들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그 나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는 이 세상에는 없는 가장 좋은 영양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는 가정을 만들기 바란다. 그런 가정에 하나님께서 복 되고 형통한 길을 열어주신다.

셋째, 내가 먼저 섬김의 본을 보이는 가정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고, 그림자다"라는 말이 있다. 부모가 먼저 자식들에게 좋은 행동을 보이면 자식들도 좋은 행동을 할 것이고 부모가 자식들에게 나쁜 행동을 보이면 자식들도 나쁜 행동을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섬김과 나눔의 본을 보인다면 세상 사람들도 언젠가는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절대로 한 개인의 차원에서 멈추지 않는다. 한 개인을 통해서 시작된 하나님의 복은 후손에 후손을 통해 가정과 공동체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복을 추구하며 복 받기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복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오는지 바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시며 은혜와 진리를 베푸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길을 걸을 때 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온 가족이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건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내가 먼저 섬김의 본을 보이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준현 목사/만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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