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사회적 이슈 통계자료 제공
작성 : 2019년 06월 24일(월) 09:47 가+가-
매주 화요일 배포, 홈페이지 가입자 메일링 서비스 제공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통계자료를 주요 키워드와 함께 제공하는 기독교 연구소가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출범한 비영리 단체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매주 세상과 교회를 다루는 이슈와 사고방식, 트렌드와 관련한 수많은 통계 데이터를 취합 분석해 목회자에게 필요한 정보 데이터를 전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다.

지용근 대표는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하에 세상과 교회를 이루고 있는 이슈, 사고방식, 그리고 트렌드를 한국교회 목회자와 리더십에게 전달하는 정치 중립, 가치 중립의 공정한 '팩트 탱크'"라며 "언론과 공공기관 그리고 여러 사회적 주체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 기반의 통계 자료들 중에서 목회에 필요한 자료를 선별, 목회적 관점에서 재가공해 주간 단위로 무료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제공되는 데이터가 목회자의 설교와 한국교회 내 의사결정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용근 대표는 "매주 화요일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목회자들이 현실적합성과 공감성이 높은 설교를 준비할 수 있고, 통계를 인용함으로 설교 메시지를 더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 한국교회가 사회와의 소통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교회 내 온전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제공되는 자료에 사회통계 및 기독교통계, 빅데이터 분석, 주요 사회·교회적 이슈에 대한 큐레이션 등을 담고 한국사회와 교회 환경 변화를 위한 오프라인 포럼 등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운영위원장엔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은퇴), 후원이사회 회장으로는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섬기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데이터는 연구소 홈페이지((www.mhdata.or.kr)에서 회원 가입하면 매주 메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료 배포시점은 매주 화요일 오후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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