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의 비밀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0:00 가+가-
누구나 몸에 지니고 있는 배꼽은 사람마다 그 모양새가 다양하다. 그리고 우리가 태어날 때 배꼽의 위치는 우리 몸의 중심점에 위치하는데 그 배꼽이 나이가 들어가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각 사람마다 삶의 자세에 따라서 배꼽의 위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 아래로 이동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배꼽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 폭도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중심점에서 약 2cm 정도 위로 또는 아래로 최대 4cm의 폭이 된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은 인간의 성적 행동을 연구한 미국 하버드대학의 성의학자였던 앨프리드 찰스 킨제이박사(Alfred Charles Kinsey, 1894년 6월 23일 ~ 1956년 8월 25일) 보고서 중 발표되었던 내용으로, 사람마다 살아가는 삶의 방법이나 자세에 따라서 배꼽의 위치가 태어날 때 위치한 중심점으로부터 서서히 위 아래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평소의 삶의 자세나 추구하는 가치기준이 성결과 경건, 그리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금욕생활과 구도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배꼽은 보편적으로 그 중심점에서 윗쪽으로 상향하게 되고, 그 반대로 쾌락주의나 세상적인 물질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배꼽은 그 중심점에서 아래쪽으로 하향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보고서는 일정기간 일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된 통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학설이기에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우리 삶의 자세가 바뀜에 따라 배꼽이 반응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심점이 이동한다는 데에 관심을 기우리는 것이다.

두 다리와 팔을 60도 정도 벌리고 서면, 배꼽을 중심점으로 둥근 원을 그릴 수 있게 되는데, 보편적으로 경건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배꼽은 중심점 또는 중심점 위쪽에 위치 하지만, 그렇지 아니한 사람들은 그 중심점이 아래쪽으로 이동한다는 학설에 흥미를 느낀다. 물론 사람들이 나이가 들게 되면 배가 아래로 쳐지는 현상으로 배꼽의 위치도 아래쪽으로 쳐지는 경우를 생각하지만 뱃속 내장의 쳐짐으로 인한 배꼽의 위치 변동은 없다고 한다.

이러한 배꼽현상을 우리들의 신앙생활과 견주어 볼 때, 하나님 앞에 거룩함과 경건의 삶을 사는 사람들과 그러하지 못한 신앙의 자세를 구분할 수 있는 잣대로 하나님께서 배꼽에 그 비밀을 숨겨 놓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배꼽 이야기가 우리들 신앙의 자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윤태혁 장로/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 회장, 상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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