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2019년 6월 3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6월 03일(월) 00:10 가+가-

정성철 목사

▶본문 : 역대하 18장 28~34절

▶찬송 : 546장



전 세계 나라 중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1위는 미국이고 횡령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1위가 러시아이며 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1위가 한국이라고 한다. 그만큼 세상은 속고 속이며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것이 바로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에 결코 속일 수 없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하고 다른 이의 눈을 속이려다가 '무심코' 날아든 화살에 맞아 전사한 어리석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합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연합해서 길르앗 라못을 치려고 할 때 자신이 모은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에게 전쟁의 승패를 묻는다. 400명의 거짓선지자들은 아합이 원하는 대답을 알고 있었기에 연합군의 승리를 예언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아는 미가야 선지자는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결국 두려움에 사로잡힌 아합은 왕복을 벗고 일반 병사의 복장을 하고 전쟁터에 나간다. 처음에는 아람군대를 속이려는 아합의 계략이 맞아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인간의 어리석은 계략이 성공할 리가 없다. 아합은 어떻게든지 사람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려고 발버둥을 쳐보았지만 결국 자신의 지혜로 죽음을 막지 못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기로 작정 하셨기에 아합은 변장을 하고 아무리 조심해도 하나님의 심판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사람의 눈을 속이고 하나님의 눈을 속이려는 자는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세상에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 눈 먼 화살이 정확히 아합을 찾아내듯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을 속일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전능하시다'는 것은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시라는 말씀이다. 둘째,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고, 생각까지도 아시는 분이다. 심지어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 정확하게 세시고 아시는 분이시다. 셋째,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감찰하신다(살전2:4)'고 말하고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자신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고 모든 행위를 아시는 분'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속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교만한 생각이다. 하나님이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살피신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세상 어디에도 하나님의 눈길을 피할 곳은 없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불꽃 같은 눈으로 바라보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보호하신다. 스스로 속지 말고 속이지도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하나님께서 기대하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속이는 자로 살아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나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성철 목사/새언약교회
많이 본 뉴스

뉴스

기획·특집

칼럼·제언

연재

우리교회
가정예배
지면보기

기사 목록

한국기독공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