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
2019년 5월 30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5월 30일(목) 00:10 가+가-

이종남 목사

▶본문 : 요한복음 13장 34~35절

▶찬송 : 299장



성경의 제목을 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이다. 구약성경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 신약성경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다. 성경은 율법시대와 은혜의 시대로 구분한다. 구약시대는 율법시대요, 신약시대는 은혜시대이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죄의 담을 허무는 제사제도를 세워 주셨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피 흘려 죽어야 마땅한 우리 인생들의 죗값을 대속해 주시기 위해 아무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제물, 화목제물이 되게 하셨다.

죄인들이 죄에서 구원받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다 아픔과 고통과 괴로움이 없는 천국에 가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 그 공로에 의한 은혜의 법뿐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지식"이라고 선언하였다.

세상적으로 볼 때 사도 바울은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태어난 배경이나 자라난 환경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 당시 로마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에서 로마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 가정이 얼마나 부유한 가정인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을 갖고 태어났고, 최고의 학문과 사회적으로도 높은 지위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 모든 좋은 것들을 다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의 율법적인 하나님만 믿고 있던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신 메시야를 대망하며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기독교를 심하게 박해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을 결박하러 시리아의 수도 다메섹으로 들어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는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사람으로 변하였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엇이기에 사도 바울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 모든 좋은 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사람이 된 것일까? 사실 그 당시 십자가는 가장 흉악한 범죄자를 처형하는 형틀이었다. 그런데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처참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다. 아무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형으로 죽게 하신 것은 우리 인생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법이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시고, 그분의 피 공로를 의지하여 죄사함 받고 영원히 사는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하나님 사랑의 상징인 십자가,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 그 십자가는 수직적으로는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하게 되는 사랑의 줄이요, 수평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이 화목하게 되는 사랑의 줄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율법을 완성시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계명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우리에게 영원히 사는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 희생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랑의 보금자리 가정천국을 이루자.



오늘의기도

저희들로 죄사함 받고 영원히 사는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희생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며 사랑의 보금자리 가정천국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종남 목사/한곡교회
많이 본 뉴스

뉴스

기획·특집

칼럼·제언

연재

우리교회
가정예배
지면보기

기사 목록

한국기독공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