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비스 확대, 부작용 예방 '동시에'
WCC-온라인 교육 준비, WACC-예방교육 요청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7:32 가+가-

펜인터네셔날 스웨덴의 잉바르손 총무가 증오적 발언 해소를 위한 기관의 노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WACC

WCC는 최근 Globethics.net과 온라인 교육 및 출판에 대한 협약을 채결했다.
온라인 소통에 대한 교회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교회가 '온라인 서비스 확대'와 '부작용 예방을 위한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지난 14일 국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윤리(ethics) 정보 업체 글로브에틱스(Globethics)와 온라인 교육 및 출판 확대 협약을 채결했다.

그동안 온라인 교육에 관심을 가져 온 W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모아 온 에큐메니칼운동 관련 자료를 효과적으로 소개, 정리,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WCC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Olav Fykse Tveit) 총무는 "전혀 다른 두 기관이 온라인에서 파트너로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로브에틱스 오비오라 이케(Obiora Ike) 전무도 "경계를 뛰어 넘어 세상과 보편적인 사랑을 확산시켜 나갈 때 영적 유대도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를 소망했다.

한편, 세계기독교커뮤니케이션협의회(WACC)는 지난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인권단체 펜인터네셔날(Pen International)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WACC 위원들을 환영한 펜의 잉바르손 총무는 정치, 종교, 언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펜의 노력을 소개하며,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네트워크 시스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녀는 "온라인 매체는 공포와 증오를 확산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온라인에서 인권과 자유를 수호하는 일 못지 않게 악성 댓글을 예방하고 처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상의 증오와 거짓이 인권과 평등을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육기관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세미나나 토론회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양 기관은 교회와 인권단체의 활동에 유사점이 많다는데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WACC 스티븐 브라운(Stephen Brown) 유럽지역 회장은 "전세계 기독교 기관들이 동일한 사명을 감당하며 서로에게 새로운 시각을 부여할 수 있는 만남을 자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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