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선교회 '선교비 확대'... 세계를 품는다
[ 평신도 ]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1:32 가+가-
쉐마선교회 정기총회 열어 선교지 계속지원 결의
남선교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자비량 선교단체인 쉐마선교회(회장:노복현)가 제6회 정기총회를 열어 선교비 지원을 논의했다.

쉐마선교회는 15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필리핀 쉐마기술학교에 선교비를 계속 지원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쉐마선교회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필리핀에 세운 쉐마기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2014년 창립된 후 현재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선교사 파송 지역인 필리핀, 북한, 러시아, 인도 등지의 선교현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교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필리핀의 다음세대 기독교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쉐마기술학교에는 그동안 60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쉐마기술학교는 올해 2월 제2대 교장으로 조동일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가 부임했으며, 75명의 필리핀 학생들이 컴퓨터, 한국어, 제빵 등을 배우고 있다.

회의에서 회장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는 "주님의 삶을 따르며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이들과 단체를 뒤에서 조용히 돕는 것이 쉐마선교회의 사명"이라며, 쉐마선교회 존립 목적을 회원들과 재확인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일부 회원들의 회비 미납에 대한 독려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쉐마선교회는 현재 개인과 교회 포함 50여 명(곳)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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