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 기독교 문화 허브 되겠다
오는 21일 입당예배 앞두고, '새 예배당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 발표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1:30 가+가-

새예배당 전경. /사진 임준영 작가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가 서울의 도심선교센터로서 기독교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다짐했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새 예배당 입당감사예배를 앞두고 최근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우선 새문안교회는 서울 광화문이라는 교회 위치의 장점을 살려 각종 기독교계 모임과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파이프오르간 연주회와 피아노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독교 문화 센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만의 예배당'에서 벗어나 교회가 이미 약속한 1층 공간 공유, 새문안역사관 개방 등에 더해 교회공간의 10%를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교회 예산의 20% 이상을 국내외 취약계층 돌봄과 차세대 지도자 육성 사업에 사용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새 예배당의 십분의 일을 십일조로 드린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10년간 매년 한 교회씩 자립이 어려운 교회의 재건축을 돕거나 교회 개척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상학 목사는 이번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에 대해 "새문안교회에 허락하신 6번째 예배당 입당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 예배당을 통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소명을 다시 정리하고 확인하여 재천명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약속문을 담게 됐다"면서 "새 예배당 시대를 맞이하여 교회갱신, 전도와 선교의 소명을 다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문안교회 입당감사예배는 부활주일인 오는 21일 오후 5시 새 예배당 대예배실에서 교인과 외부 초청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다.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설교하고 서울노회장 이화영 목사의 기도, 새 예배당 착공을 이끌었던 이수영 은퇴목사가 축도한다.

새문안교회는 지난 1887년 9월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직교회로 새 예배당은 132년 전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 사랑채에서 시작한 새문안교회의 6번째 예배당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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