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능력, 한국교회 모든 성도와 함께하길"
2019 교계 부활절 메시지 발표
작성 : 2019년 04월 15일(월) 15:42 가+가-
2019년 부활절을 맞이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한 교단, 연합기관 등이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했다.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부활의 큰 기쁨으로 영적 부흥의 새 길이 열리고 한국교회의 민족사랑이 깊어지기를 기원한다"며 "3.1운동은 임시정부 수립을 통한 독립의 길을 열었고, 한국교회가 민족사랑의 DNA를 지닌 교회로 발전하는 전기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오늘도 이와 같은 은총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림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생명의 부활을 증거하는 거룩한 사명을 힘써 감당하자"고 강조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복된 소식을 온 땅에 전하고, 오는 세대에게 부활의 은총이 임하기를 힘써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은'주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소서!'를 제목으로 한 기도문 형식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합니다. 세상이 소리 높여 교회를 비판할지라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주인이심을 목소리 높여 부른다"며 "우리의 교만과 신실하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형제끼리 하나 되지 못하며 서로 분쟁하는 것을 용서하시고, 서로 허물을 덮어주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전했다.

또 한교총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주님, 부활의 생명으로 한국교회를 살려주소서. 모든 교인들의 눈을 열어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시고,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해달라"며 "변화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헌신하게 하옵소서"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는 '그리스도와 이웃과 더불어 흔쾌한 부활 - 3.1운동 100년, 함께 만드는 평화'를 제목으로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활이 이 땅의 진정한 자유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새 역사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했다.

NCCK는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를 낮추시고 몸소 약해지심으로 이 땅에 오셨고 스스로 가난해지심으로 십자가를 지셨으며, 고난을 기꺼이 짊어지는 거룩한 수난자가 되심으로 죽임의 자리에서 부활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참 소망이 되셨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하나님의 창조세계 모두에게 더없이 유쾌한 사건이다"라고 전했다.

NCCK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발적 약함과 가난함의 자리로 나아가고, 분단·냉전시대의 억압과 모순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지 못한 채 주변화된 사람들을 위해 성문 밖으로 나아가 복음과 함께 고난받아야 한다"며 "여기에 오늘의 부활의 산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부활절 메시지에서 "지난 선교 1세기 동안 민족의 등불이요, 희망이었던 한국교회가 잠시 연단의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은 장차 주님의 부활의 영광의 증인으로 더욱 크게 사용하고자 함이다"라며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영적 갱신으로 재무장해 교회 일치와 연합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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