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NCCK,'DMZ 평화손잡기' 참여 요청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 위한 한국교회 실천 당부
작성 : 2019년 04월 15일(월) 12:16 가+가-
오는 27일 분단 70년의 현장인 DMZ 평화누리길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은 15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토요일 14시 27분 전국 DMZ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될 평화손잡기운동에 전국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기관은 호소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역사적 시점에, 평화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시민들이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DMZ평화순례 길에서 손을 잡고 평화의 인간 띠를 잇기로 하였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DMZ 민+평화손잡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기관은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의지와 실천도 당부했다.

양 기관은 "전쟁의 공포와 남북 분단의 고통과 대립, 남남 갈등의 상처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깨어 기도하자"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먼저 평화의 손을 내밀자, 주변의 이웃을 향해 북녘의 동포와 동북아시아의 사람들과 온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자고"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한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 땅에도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평화손잡기 운동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온 국민, 온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CCK 회장 이성희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민족과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이번 행사가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평화손잡기운동에 대한 이해가 없는 지역 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연대를 이루고, 분단의 장벽을 극복하며 남북이 하나된 조국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강원도 연천 지역, NCCK는 강원도 화천 지역에서 평화손잡기 운동을 전개한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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