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앱에 QR코드를 비춰보자
[ 뉴미디어이렇게 ]
작성 : 2019년 04월 03일(수) 16:30 가+가-
QR코드의 부활
1994년 개발된 QR코드는 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한 때 인기를 끌었지만, 기기에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구동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널리 활용되진 못했다. 그러나 최근 검색, 금융, 인증, 광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QR코드를 도입하며, QR의 부활이 조심스럽게 예견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애플은 2017년부터 기본 카메라앱에 QR스캔 기능을 추가했다. 안드로이드폰 제작 업체들도 QR스캔 기능을 도입하는 추세다. QR스캔 기능이 없는 안드로이드 기기라도 구글앱, 네이버앱, 다음앱 등을 설치하면 쉽게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잠금화면을 좌측으로 밀어 카메라앱을 구동한 후 QR코드를 비추면 연결된 웹페이지가 열리며, 안드로이드폰도 구글앱이 설치돼 있을 경우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한편, 본보도 이번호부터 미디어면에서 스마트기기로 취재영상, 많이 본 기사, 카드뉴스 등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 데이터의 축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쉬운 접근이다. '빠른 반응(Quick Response)'을 의미하는 QR이 종이신문과 온라인신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감당해 주길 기대해 본다.


차유진 기자
많이 본 뉴스

뉴스

기획·특집

칼럼·제언

연재

우리교회
가정예배
지면보기

기사 목록

한국기독공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