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의 삶
2019년 4월 5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4월 05일(금) 00:10 가+가-

오도형 목사.

▶본문 : 다니엘 6장 11~18절

▶찬송 : 336 장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다니면 그냥 천국에 간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믿음 상태가 어떠한가는 별 관심이 없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이 천국으로 들여보내시기 위한 것이라면 구태여 우리를 죄악이 가득한 이 땅에 오래오래 살게 하실 이유가 없을 것이다. 빨리 천국으로 불러들이시면 될 것이 아닌가? 왜 우리를 세상 속에 남겨 놓으신 것일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것은 가나안에 들여보내시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었다.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자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지만 가나안 땅에서 기존의 가나안 거민들이 보였던 모습과 동일하게 산다면 이스라엘 백성도 가나안 거민과 마찬가지로 그 땅에서 토함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실 때 이 땅에서 마지막 하신 말씀은 내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 나를 잘 믿고 어서 천국으로 오라는 것이 아니다. 증인이 되라는 말씀의 의미는 밖에 나가서 예수를 안 믿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만이 아니고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이 땅에 남겨진 성도들에게 중요한 일이다. 만약 성도가 천국에는 관심을 두고 살면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산다면 잘못 알고 잘못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사실 천국에 대한 문제는 우리의 소관이 아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관심은 내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가느냐가 아니라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켜서 증인이라고 한다. 증인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증인된 사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다니엘이다. 다니엘은 다리오 왕이 만든 금령 때문에 사자굴이라고 하는 죽음의 자리에 던져지게 된다. 다니엘은 무엇을 잘못했는가? 다니엘은 평소 하던 대로 기도하는 것 때문에 자신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다니엘이 죽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천사들을 통하여 살려내신다. 이 일을 통하여 다니엘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세상에 나타냄으로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 주님에게만 매이는 성도,,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다. 우리도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되었지만 구원받은 성도답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세상 속에서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도형 목사/주덕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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