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앙생활
2019년 3월 11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3월 11일(월) 00:10 가+가-

오도형 목사.

▶본문 : 다니엘 3장 1~12절

▶찬송 : 461장



오늘날 성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신앙적인 문제는 열심히 하나님을 믿는데 왜 어려움이 끊이질 않고 일어나느냐 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은 참으로 어렵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안함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재미를 주시는 분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기를 지켜주고 자기에게 번영을 안겨주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살아간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닌 것을 안다고 해도 정작 어려움 앞에서는 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된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기 23장 10절) 이 말씀처럼 연단을 통하여 성도가 다듬어지고 새로워지고 귀하게 쓰임 받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작 내 문제 앞에서는 절망하고 주저앉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로 걸어가시고자 오신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구원의 감사를 하면서도 정작 주님을 위해서는 어떤 수고나 희생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신앙생활도 괴로움과 고통도 없이 꽃길만 걷고 싶어한다. 설교도 내 귀에 듣기 좋은 설교, 내 입맛에 맛는 설교만 듣고 싶어한다. 편식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문제가 다가오는 것도 싫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도 싫어한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를 원하면서도 그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람이 주인인 것처럼 착각하고 하나님을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해결사 정도로 생각한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 희생하려는 마음이 없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셨는데 나는 예수님을 위해 죽을 마음이 없다. 과연 그런 심령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실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예수님을 따라가고 예수님을 닮아가지 않으면 구원과 점점 더 멀어지는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예수님은 오늘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실까?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신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환경이 극복되지 않을 때에는 기꺼이 순교하는 신앙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성도는 살려는 쪽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죽는 쪽을 택하는 것이 성도가 가야 할 길이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다. 느부갓네살은 금 신상에게 절하라고 명령한다. 절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명령을 한다. 여기서 세 친구는 어느 방향으로 순종하는가? 자신들을 죽인다는 그 명령에 기꺼이 순종한다. 신앙은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성도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목숨을 걸어도 좋을만큼 귀하고 가치있는 일이다. 죽도록 충성하고 주님을 위해 순교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님께서도 나의 삶을 지켜주시고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하루되기를 기원한다.



오늘의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연약한 내 신앙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고 주님의 말씀만 따르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도형 목사/주덕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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