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꾼 주의 십자가
2019년 2월 28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2월 28일(목) 00:10 가+가-

우성익 목사.

▶고전 15장 55~58절

▶찬송:304장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2000년 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최대의 수치, 최대의 고통인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셨다. 그리고 그 십자가가 변해서 절망과 시름에 빠진 모든 사람들을 생명으로 이끄는 능력과 소망의 십자가가 되었다.

일찍이 십자가의 능력과 소망을 경험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간증했으며, 로마서 8장 35절 이하에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당당히 증언했다.

이처럼 십자가의 신앙은 절망이 변해 소망되게 만들고, 실패를 승리로 바꾸며, 탄식을 찬송으로 변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십자가를 좋은 소식, 복된 소식, 복음이라 부르는 것이다. 아무 능력이 없을 것 같았던 주의 십자가는 소망 없이 슬픔과 비탄에 빠진 내 인생을 바꿔 주셨다. 그러므로 이제 나를 바꾼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 사람들에게만 인정받고 박수 받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먼저 인정받고 박수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나를 바꾼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항상 주의 일에 힘써야 한다.

본문 58절 말씀을 보면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기 위해 매도 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학문과 철학을 좋아하는 그리스 사람들은 지혜를 구했다. 십자가의 도가 미련한 것이라 떠들어 댔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분명히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나를 바꾼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한 우리는 이 세상 끝날까지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 기적과 역사를 만들어 냈음을 선포해야 했다. 또한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주의 성전으로 인도하려고 힘써야 한다.

나를 바꾸시기 위해 십자가를 홀로 지고 가신 예수님은 갈 바 몰라 절망 가운데 소망 없이 살던 우리에게 찾아와 지친 손을 잡아주신 분이다. 성냄과 짜증에 눌린 우리에게 십자가는 기쁨을 허락해 주셨고 영원한 삶을 주셨다. 주의 십자가는 나를 구했으며, 죽을 수밖에 없는 나의 인생을 생명으로 바꾸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내가 주님을 만나고 난 후에 인생이 달라졌다고 선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나를 바꾼 십자가를 경험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오늘의 기도

절망의 고통 속에 소망 없이 살아가던 나에게 찾아와 지친 손을 잡아주신 예수님, 오늘 하루 나를 바꾼 십자가를 경험한 주의 성도로서 매순간 순간, 절망을 소망으로 바꾼 주의 십자가를 선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성익 목사/세전교회
많이 본 뉴스

뉴스

기획·특집

칼럼·제언

연재

우리교회
가정예배
지면보기

기사 목록

한국기독공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