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하는 아름다운 신앙
2019년 3월 1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3월 01일(금) 00:10 가+가-

김정훈 목사.

▶본문: 고린도전서 10장 23~24, 31절

▶찬송:254장



우리는 너무 바쁜 생활 속에 살면서 깊은 생각 없이 귀중한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때가 많이 있다. 깊은 생각 없이 시작한 사업이 잘 될 리 없고, 깊은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명언일 수 없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생각하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깊이 생각할 때마다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을 때가 있다. 즉, 내가 다 옳은 줄 알았는데 깊이 생각해보니 내가 옳지 않았고, 또 내가 제일 잘난 줄 알았는데 깊이 생각해 보니까 나보다 잘난 사람이 너무도 많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바울은 본문에서 성도는 아무렇게나 살지 말고 깊이 생각하면서 살라고 말한다. 먼저 23절에서 덕을 세우는 일인가 생각하라 했다. 고린도교회가 받는 책망의 내용도 교회 안에서 덕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 바울에게 책망을 받는 것이다. 교회란 기도에 덕을 세우는 사람 몇 사람만 있어도 교회 분위기가 은혜로워지고, 봉사에 덕을 세우는 사람 몇 사람만 있어도 교회는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것이다. 반대로 교회 안에는 덕을 세우지 못하는 한 두 사람만 있어 짝이 맞아도 교회는 냉랭해지고 만다. 덕은 은혜를 담는 그릇이며, 은혜는 축복을 담는 그릇이다. 덕스럽지 못한 말이나 행동에 은혜가 있을 리가 없다. 그러므로 아무렇게나 말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기도하면서 깊이 생각하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다.

24절에서 다른 이에게 유익한가 생각하라 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자기의 유익을 챙기기에 남의 유익 같은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오늘의 현대 교회 안에는 하나님을 위하는 척, 교회를 위하는 척, 하면서 실상은 자기의 유익을 앞세우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기의 유익보다 형제의 유익을, 자기의 유익보다 교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는 자기의 유익이 끊어지면 언제든지 떠날 사람들이 너무도 많으며 그런 사람들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나 교회에 유익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본문 31절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된 일인가 생각하라는 것이다. 돈을 잘 벌 수 있는 일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지 못하는 일이 있고, 나에게는 영광된 일이지만 하나님께는 영광된 일이 아닌 것이 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즉 하나님 뜻에 맞추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렇게나 사는 성도가 되기보다는 이것이 덕을 세우는 일인지, 이것이 하나님과 다른 이에게 유익한 일인지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된 일인지를 늘 생각하는 아름다운 신앙의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의 기도

나의 모든 행함과 생각이 우리 하나님께 덕을, 하나님께 유익을,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훈 목사/성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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