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는 노래, 드리는 찬양
2019년 2월 21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2월 21일(목) 00:10 가+가-

우성익 목사

▶본문 : 히브리서 13장 15절

▶찬송 : 314장

유행가나, 동요, 가곡과 같은 세상의 노래는 부르는 것이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찬양은 드리는 것이다. 부르는 노래는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흥을 돋우어야 하지만, 드리는 찬양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찬양은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답을 찾아보자.

먼저 찬양을 드려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함이라(사 43:21)"고 했다. 그러나 이사야 43장 2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지음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을 괴롭게 했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괴롭게 한 이유는 결론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명기 31장 13절을 통해 "자녀에게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구약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다. 자녀들은 진리의 말씀을 배우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보다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던 것이다.

두번째로 은혜롭게 찬송을 부르고자 하는 열정과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바르게 부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은혜와 정확한 음정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해서는 안 된다. 역대상 23장을 보면 다윗은 음악하는 사람 288명을 뽑아 그들을 통해 찬송을 가르치도록 했다.

세번째로 찬양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가 되어야 한다. 15절은 "우리가 부르는 찬양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입술의 열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로 드리는 찬양은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 찬양은 아름답게 하면서 삶의 모습이 아름답지 못하면 그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찬양이라고 하기 어렵다.

또한 입술의 열매로 드리는 찬양은 나의 재능과 음색을 과시하는 찬송이 아닌 겸손히 주님께 나의 삶을 드리는 찬양이 되어야 한다. 만약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과시하거나 드러내는 노래를 한다면, 나의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이 아니라 부르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노래가 되어 버린다.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찬양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찬양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경험한 사람들이 범사에 주를 인정하고, 경배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믿음의 자세에서 만들어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경험한 사람의 찬양은 지치고, 병든 이들에게 평안을 준다.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담대함을 잃지 않게 만들어 준다. 또한 찬양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경험한 나의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성익 목사 / 세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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