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능력주시는 자
2019년 2월 15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2월 15일(금) 00:10 가+가-
▶본문 : 빌립보서 4장 10~13절

▶찬송 : 406장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10)." 이 말씀을 쉬운 번역으로 보면 "내게 힘을 주고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이다. 즉, 바울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일을 하려고 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이었을까?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알았고 모세의 율법을 배웠고 지켜왔지만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뜻에 반하는 일을 해온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고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전도자로 나서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능력이다. 그 능력은 자기에게서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온다고 증거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도 바울에게 어떤 능력을 주셨는가?

첫째, 기뻐하는 능력이다(10). 우리가 언제 기뻐하게 되는가? 어떤 조건이 만족되었을 때 기뻐할 수 있다. 그런데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한다고 했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은 주 안에 있다. 믿음 안에 있을 때 기뻐할 수 있다. 진정한 기쁨은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그분의 성령을 통해서 얻는다.

둘째, 자족하는 능력이다(11). 바울은 지금 로마의 옥에 갇혀 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궁핍하다고 말하지 않고 자족한다고 했다. 자족이란 없는데 있는 척하는 허세와는 다르다. 없는 상태 그대로 살아가는 태도를 말한다. 족하게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있으면 있는 대로 살고 없어도 없는 대로 살 수 있는 것은 보통 능력이 아니다. 이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다.

셋째, 복음전하는 능력이다. 선교는 하나님 아버지의 일이다. 전도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세상을 구원하시는 방법이다. 우리는 이 능력을 키워야 한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일을 맡기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복음을 전파하면서 교회를 세웠다. 지난 2천여 년 교회 역사 속에서 복음이 오늘 나에게 주어졌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능력을 행하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족하는 능력, 기뻐하는 능력도, 선교와 복음 전파의 능력이 커지기를 바란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복음을 통하여 내게 믿음을 주시고 여러 능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뻐하는 능력, 자족하고 감사하는 능력, 복음전파와 선교의 능력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종운 목사/예수세계교회
많이 본 뉴스

뉴스

기획·특집

칼럼·제언

연재

우리교회
가정예배
지면보기

기사 목록

한국기독공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