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들어주며 깨닫는 '약자 존중'
작성 : 2018년 10월 12일(금) 19:42 가+가-
뮤지컬 '가방들어주는 아이'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 11월 2일 개막

가방 들어주는 아이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가방들어주는아이'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공연한다.

뮤지컬 '가방들어주는 아이'는 선생님의 부탁으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매일 들어줘야 하는 석우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친구들의 우정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애인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이 겪을 수 있는 고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학교에서 독서캠프나 글짓기 교실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화이기도 한 이 작품은 감동적인 내용과 함께 캐스터네츠, 쉐이커, 트라이앵 글등의 악기연주, 탭댄스, 쟁반 돌리기, 리본체조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공연이다.

고집센아이컴퍼니 조윤진 대표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고학년 초등학교 친구들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즐길 수 있는 재미에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평일 오전 11시, 토요일 11시, 2시, 일요일 2시에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관람시 한국잡월드 내 직업세계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단체에 한함, 한국잡월드 홈페이지 사전 예약시 관람 가능 http://www.koreajobworld.or.kr/main.do)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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