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로 꺼져가는 생명 줄이자"
작성 : 2018년 08월 20일(월) 12:16 가+가-
라이프호프·한국생명의전화 등 참여, 생명의 중요성 강조…걷기대회 개최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관련 단체들이 생명존중 자살예방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살예방에 힘써온 라이프호프는 제5회 생명보듬페스티벌 라이프워킹을 오는 9월 9일 오후 4~7시,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진행한다. 걷기대회는 서울지역 외에도 고양파주, 안산, 안양, 신촌, 수원, 천안지역에서 연속으로 진행된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 일환으로'해질녘서 동틀때까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서는 '워크인 챌린지 3618'이라는 기부 프로젝도 진행된다.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36명을 절반인 18명으로 감소시키자는 취지로 3618km 거리를 걷게 되며,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의미로 1km당 1만원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5km, 10km, 36km 3개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장 킨 코스인 36km 걷기는 하루에 36명씩 자살하는 현실을 반영한 코스로 해질녘부터 동틀 때까지 2일간 서울 도심을 걷는다.

전국 8개 도시(인천, 대전,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전주)에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홈페이지(https://www.lifelin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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